카바티나스토리 를 해보았습니다.

이번에 플레이해본 작품은 카바티나 스토리(http://kavatina.nexon.com/main/page/nx.aspx?url=home/index) 입니다.
얼마전에 오픈베타를 시작했으며 넥슨에서 서비스하고있는 게임이죠.아마 게임이 소개된지 얼마안되서 일러스트들이
PS2용 게임인 오딘스피어와 비슷하다고해서 좀 논란이 있었던 게임입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게임을 시작하면 케릭터를 먼저고릅니다. 케릭터와 케릭터명을 먼저 정하는 타 게임과는 다르게 일단 케릭터를 골라서
튜토리얼을 해본후 다른 케릭터 들을 사용해볼수있게 해놨습니다. 케릭터를 일일히 만들었다 지웠다 하지않고
바로 바꿔가면서 튜토리얼을 하게 해놓은건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

-저는 맨처음에는 일러스트를 보고 고스트를 해볼려다. 같이 해보기로 한 형님이 고스트를 하셨다길래 싸이킥을 골랐습니다.
파이터는 왠지 해보고싶지 않더군요.

-플레이는 싸이킥을 레벨 14가량 키웠고 플레이 시간은 약 1~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군요.

-튜토리얼에서는 간단하게 이동과 카바티나 스토리의 특징중하나인 맵에서의 라인이동 이나 스킬사용법 등을 알려줍니다.
진행을 하면서 튜토를 거치기때문에 자연스레 키를 익히고 케릭터를 조종할수있습니다.

-튜토리얼에서 스토리에 관한건 별로 나오지않더군요. 물론 홈페이지를 보면 상세 스토리를 알수있겠지만. 튜토리얼에서
어느정도 스토리를 설명해줬으면 어땠을가 생각했습니다.

-튜토리얼을 끝내고 맨처음 느낀점은 난잡합 이였습니다. 수십명의 플레이어가 돌아다니면서 리젠되족족 몬스터를 후들겨 패더군요. 몬스터 리젠률이 낮은건 아니라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그다지 무리는 없지만 조금은 복잡해서 귀찮기도하더군요.

-전투는 기본적으로 1:1이였습니다. 몬스터를 누가 먼저 치느냐에 따라 몬스터가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몬스터를 잡을때 경험치와
아이탬루팅 권리가 주어지는 식 같더군요. 그렇다고 꼭 선공에따라 권리가 주어지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종종 더 많은 데미지를
준사람한태 몬스터의 공격이 넘어가는 경우도 보이더군요.

-스킬의 경우 초반이라 그런거도 있겠지만 일단 1:1 기술이 주 였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범위스킬도있었지만 큰데미지를 주기는
힘들었고. 싸이킥의 경우 방어력이 약하다보니 잘못쓰면 몬스터들에게 둘려쌓여 죽을수도있기때문에 난사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스킬은 기본적으로 qwer과 as를 단축키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이 이외에도 화면 상당부에 1~9까지의 단축창이
있었고 q와w창에 아이탬이 들어가는걸로 보아 1~9단축창에도 스킬을 넣어 사용할수있을거 같습니다.
같이 플레이했던 형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1~9까지 단축창을 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확실히 잘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좀 잘보이게 했으면 좋겠군요.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상한 몬스터가 돌아다니는걸 볼수있습니다. 탱이 라고 불리는 몬스터로써 플레이어를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플레이어 탱이를 들어 걷어참으로써 몬스터를 공격할수있게 해놨습니다. 은근히 재미가있어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싸이킥의 경우 원채 작은 케릭터에다가 자기몸크기의 반만한 탱이를 들고 쫄레쫄레 걸어가는게 재미가 있기도 했구요.
고스트는 멋지게 공중에서 썸머솔트로 걷어차는거 같았습니다.

-사냥의 지루함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해 탱이 를 집어넣은거같습니다. 괜찮은 발상이긴하지만. 화이어볼 Lv5 스킬보다 탱이로
한방던지는게 쌘건 수정이 될거같습니다.

-가끔 일반탱이와 다른 황금탱이가 등장합니다. 이 탱이로 몬스터를 공격하면 일정량의 돈을 얻을수있었습니다.

-아이탬은 F를 이용해서 루팅이 가능합니다. 공격키와 루팅키를 동일시해놨을때 공격은 한다고 아이탬을 주워먹는 경우가 발생
한다는 문제만 본다면 괜찮은 선택이지만 횡스크롤 게임이라는 점에서 봤을때 플레이어가 지나갈때 습득이 되거나 자동으로
인벤토리로 들어오게 한다면 좀더 유저들이 편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맵의 구성은 약간 짧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동만 염두한다면 괜찮은 길이였지만 몬스터의 리젠과 연관진다면
어디서나 항상 몬스터가 리젠되자마자 사냥되는경우가 많이 보였으며 일부구간에서는 퀘스트용 몬스터가 너무 적게나와
다툼까지 벌어지고있는 경우도 보였습니다.

-맵에서의 라인은 위 혹은 아래 방향키를 두번 연타하는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이외에도 맵중간중간
높은곳으로 올려주는 점프대와 비슷한 오브젝트도있어 맵이동은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싸이킥의 경우
높은곳에서 낙하할경우 스트리트파이터에 나오는 장기에프마냥 두손을 벌리고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오는데 꽤나 웃겼습니다.

-초반 튜토리얼에도 나오지만 맵 곳곳에 금빛깃털이 나옵니다. 맵별로 총5개로 깃털을 모을때마다 경험치를 주고 다모았을경우
추가 경험치를 주는거 같습니다. 초반에 새로운 맵에 오게되면 깃털을 모으려고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래 맵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을 알수있어 퀘스트시 편리합니다.

-퀘스트는 초반이라그런지 상당히 단순했습니다. 몬스터를 잡아라 잡아서 뭔 구해와라. 맵에 오브젝트를 조사해라
뭘 채집해와라 다했으면 다음으로 가라. 반복. 초반이라 그런거도 있겠지만 반복이 좀 많이 되는거같더군요.
근데 진행이 원낙 빨라서 별로 신경도 안쓰입니다.

-퀘스트의 진행상황은 그때그때 갱신되면서 화면에 주황색글씨로 표시가 됩니다. 화면 가운대 큼직하게 떠서 잘보이더군요.

-인스턴트 던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퀘스트를 하다보면 거의 마지막쯤에 인스턴트 던전을 플레이할수있습니다.
초반은 그냥 단순히 몬스터를 잡으면 되지만 3번째 인던은 맵을 돌아다니면서 스위치를 누르거나 이동발판을 뛰어 넘거나
해야하는등 맵의 특성을 이용하는 식이더군요. 맵의 사용도가 높기는했지만 바리에이션이 적은건 단점 이라고봅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중간중간 스토리영상이 나왔습니다. 음성이 안나온거야 그렇다 치지만. 자막이 좀 싼티나보였습니다.
넥슨치고는 돈을 안썼네 하는 느낌.

-캐쉬탬에 관련해서는 캐쉬탬이 준비중이라 이야기를 하지않겠습니다. 나중되면 어차피 캐쉬탬이 넘쳐날태지만.

-최종적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카바티나스토리에서 케릭터들은 각자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줬고 그래픽이나 사운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픽의 경우 오딘스피어와 비슷할것이다 라는 걱정과는 달리 카바티나만의 그래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맵의 단조로움이나 사냥터의 단일화에따른 자리싸움이라던지 메이플에서도 충분히 보여왔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고쳐지지 않은거 같군요. 이거는 제작사가 달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넥슨 이라는 같은 회사에 서비스하는 게임인데
별 변경이 없다는건 문제인거같습니다.

-하나하나 따저보면 큰 단점이 없어보이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큰 장점이 보이지도 않는 게임입니다.
적당히 돈을들여 적당히만들어 적당히 인기를 끌기위해 만든 게임 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만약 카바티나스토리만의 장점을 만들지않고 이대로 흘러간다면 카바티나 스토리는 적당한 게임이 될거같군요.

-이상입니다.

-칼리토형의 리뷰를 보실분은 여기로.

by AsEVA | 2009/07/18 19:43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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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akiel at 2009/07/18 23:34
사이킥 26정도까지 이틀만에 키운 경험에 따르면..

갈수록 게임이 괴악해집니다.

스킬 표기는 분명히 파이어볼 10레벨보다 훨씬 높은데, 실제로는 데미지가 60도 차이가 안 나서 허탈하다던가, 갈수록 몹이 짜증나게 세져서 공격속도가 느린 사이킥은 짜증만 난다던가, 제일 중요한건 스킬투자에 따른 효율이 안나온다...가 문제점이 될 수 있을것 같더군요.

던전이나 몹인플레는...무서울 정도였습니다.
Commented by AsEVA at 2009/07/19 11:00
홈페이지에 게시판에도 지금 난리더군요. 게임이 가면갈수록 힘들어진다고. 오픈베타라지만 좀 많이 부실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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